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출 이용자들이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이동하여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서비스는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플랫폼들은 금융회사로부터 받은 중개수수료율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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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Platform)들이 서비스 이용자에게 신규 대환대출(Refinancing)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대가로 금융회사로부터 수취하는 **중개수수료율(Commission Rate)**을 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는 이용자가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하여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기관 간 자율적인 공동협약을 통해 도입되었습니다.
공시 대상 대출비교 플랫폼은 신용대출(Personal Loan), 주택담보대출(Mortgage Loan), 전세대출(Jeonse Loan) 상품 유형별로 직전 반기 동안 온라인 대환대출 상품 중개 실적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전체 플랫폼의 해당 중개 실적 대비 10% 이상인 플랫폼입니다. ‘24년 상반기 기준으로 네이버페이(Naver Pay), 카카오페이(Kakao Pay), 토스(Toss) 3개 플랫폼이 각각의 대출 상품에 대해 중개 실적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여 공시 대상 플랫폼에 포함되었습니다.
'24년 상반기 공시 주요 내용
공시 대상 플랫폼은 매년 1월과 7월의 마지막 날까지 직전 반기의 대출 상품 유형별(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금융업권별(은행(Bank), 보험(Insurance), 저축은행(Savings Bank), 여신전문금융업권(Financial Specialty Sector))로 최고·최저·평균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해야 합니다. 또한,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제휴 금융회사도 함께 공시되어야 합니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대출의 경우 네이버페이가 0.10%, 카카오페이가 0.17%, 토스가 0.20%의 중개수수료율을 보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네이버페이가 0.06%, 토스가 0.08%, 카카오페이가 0.10%로 나타났으며, 전세자금대출은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0.08%, 카카오페이가 0.09%로 공시되었습니다.
금융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의 중개수수료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오프라인 영업점망과 다양한 대출상품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플랫폼을 통한 대출상품 중개 규모가 크고, 따라서 은행권의 협상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제2금융권(Second Financial Sector)은 다양한 판매채널을 보유하지 못해 플랫폼을 통한 대출상품 판매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중개수수료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성과
2024년 7월 26일 기준, 총 237,535명의 이용자들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약 12조7,321억 원 규모의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했습니다. 신용대출의 경우, 2023년 5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92,590명의 차주가 약 4조5,8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으며, 평균 금리는 약 1.57%p 하락하여 1인당 연간 약 59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2024년 1월 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31,842명의 차주가 약 5조9,632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으며, 금리는 평균 약 1.49%p 하락하여 1인당 연간 약 279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전세대출의 경우 2024년 1월 3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13,103명의 차주가 약 2조1,889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해 평균 약 1.45%p의 금리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출 금리는 평균 약 1.52%p 하락하였으며, 1인당 연간 약 173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향후 계획
금융당국은 더 많은 이용자들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지난 4월 1일에는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대상에 포함했으며, 6월 3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이용 가능 기간을 확대하고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또한,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와 금융권 현장 실무자 등의 의견을 들어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참여기관은 2024년 9월 중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8월 중에는 국민은행의 KB시세 제공 대상을 50세대 이상 아파트·오피스텔에서 50세대 미만 아파트와 빌라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서비스 확장을 통해 대출 이용자들이 더욱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금융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금융당국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론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이동하여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최근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의 중개수수료율이 공시되면서, 이용자들은 보다 투명한 정보로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플랫폼들은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FAQ
- Q: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A: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새로운 대출 상품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Q: 대출비교 플랫폼의 중개수수료율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 중개수수료율은 플랫폼이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수수료율을 의미하며, 각 플랫폼마다 다르게 설정됩니다. 이는 금융회사와의 협상에 따라 결정됩니다.
- Q: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의 중개수수료율은 각각 어떻게 되나요? A: 신용대출의 경우, 네이버페이 0.10%, 카카오페이 0.17%, 토스 0.20%로 나타났습니다. 각 상품 유형별로 수수료율은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 Q: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점은 무엇인가요? A: 주요 이점은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함으로써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Q: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 향후에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이용 범위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 Q: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신규 대출의 금리, 중개수수료율, 상환 조건 등을 면밀히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대출의 조기 상환 수수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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