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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장 뜻 및 상례와 호상, 부고 알리는 법과 조문예절

by 은밀한 사업가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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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라는 말은 모두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거나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공식적으로 고인이 되신 분을 알리는 부고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고장이 무엇인지, 그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작성 양식과 함께 마지막으로 조문예절까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부고장과 관련된 예절을 주제로 한 블로그 포스트의 가로로 긴 썸네일 이미지입니다. 부드럽고 차분한 색조로 이루어진 이 이미지는 고요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배경에는 전통적인 한국 장례 요소인 흰 국화, 향, 그리고 간단한 나무 테이블이 우아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부드럽고, 존경과 경의를 표현하는 느낌을 줍니다. 텍스트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고장 뜻 및 상례와 호상, 부고 알리는 법과 조문예절

 

부고장이란?

부고장은 집안 어른이 돌아가셨을 경우 호상이 된 분이 친적 또는 친지, 그 밖의 관련된 사람들에게 돌아가신 분의 죽음과 발인 일자, 장소 등을 서면으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부고는 상주와 의논하여 고인과 유족의 가까운 친지나 친척, 지인, 회사 등에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부고는 상주의 이름이 아닌 호상의 이름으로 보내야 하며, 유족 사항, 영결식장, 장지, 발인일시 등을 함께 적는 것이 기본입니다. 예전에는 부고장을 한문으로 작성했으나, 요즘에는 한글로 작성하는 경우도 많고, 서면으로 공식적으로 알립니다.

호상이란?

호상은 건강하게 생을 마친 분들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부고장에서 호상은 장례에 관한 일을 주선하고 이끄는 사람으로, 상주를 대신해 장례의 전반을 주관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예로부터 상이 날 때, 주선력 있고 상례를 잘 아는 분을 호상으로 삼아 전반적인 의식을 치렀으며, 부고와 장례에 관한 안내 및 연락, 사망신고, 매장 또는 화장 허가 등을 맡아 처리하는 업무를 합니다.

부고 알리는 방법

부고를 알리는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부고를 알릴 때는 알려야 할 사람에게 빠짐없이 알려야 하지만, 친분이 깊지 않은 이들에게까지 알리는 것은 결례가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전인부고: 집안에 상이 났을 경우, 사람을 직접 보내 사망 사실을 전하는 방법이며, 요즘에는 매우 드문 방식입니다.

우편부고: 망자의 사망에 대한 내용을 적어 우편으로 부쳐 전하는 방법입니다.

신문부고: 망자의 사망시각과 장소, 가족관계 발인일 등을 신문기사로 알리는 방법입니다.

위 세 가지는 한국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부고를 알리는 방식이지만, 요즘에는 주로 유선으로 부고를 알리고, 문자 및 카카오톡 등을 통한 메신저로 알림을 취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조문예절

부고를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고를 받은 경우에 기본적인 조문예절을 알고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고를 받은 경우: 여러 상황상 조문이 어려울 수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람이 상을 당해 부고를 받았다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조문을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친분이 두텁지 않은 경우라도 슬픈 일이기 때문에 함께 나누기 위해 조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시간: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매우 가까운 지인 및 친인척의 경우 연락을 받은 즉시 조문을 가서 도와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을 당한 첫날은 어수선하기 때문에, 친분이 두텁지 않은 경우에는 유족들이 기본 성복을 한 뒤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된 다음날 조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절차:

  1. 빈소 도착 후, 분향 전 외투나 모자를 밖에서 미리 벗습니다.
  2. 상제에게 가볍게 목례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 향 한 개 또는 두 개를 집어 불을 붙인 후 손으로 바람을 끄거나 살짝 흔들어 끈 뒤, 두 손으로 공손하게 향로에 꽂습니다.
  4. 영좌 앞에 일어서 잠깐 묵념을 하고 두 번 절합니다.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제와 맞절을 합니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으면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면 됩니다.
  6. 상제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넬 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7. 조문이 끝나고 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옵니다.

조문 시 주의사항

상을 당한 당사자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매우 지쳐있기 때문에, 고인의 죽음에 대해 먼저 묻지 말아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 반가워도 큰소리로 말하기보다는 밖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례절차에 대해 지나친 간섭은 피하고, 종교나 풍습의 차이가 있더라도 상가의 예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례식장 조문 시 복장

기본적으로 조문객은 남녀 모두 화려한 복장을 자제하고,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남성: 검정색 양복을 입으며, 와이셔츠는 흰색,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을 착용합니다. 피치 못할 경우에는 단정한 복장을 입고, 되도록이면 밝은 색은 피해야 합니다.

여성: 검정 상의에 단정한 스커트나 바지를 입으며, 구두나 양말 또는 스타킹도 검정색을 입습니다. 화장은 가급적 연하게 하고 붉은 계열의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액세서리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부고장 자주 사용되는 용어

마지막으로, 부고장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부고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되는 용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부고: 상을 당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것 호상: 장례에 관한 모든 일을 도맡아 진행하는 사람 상주: 고인의 자손으로 장례를 주관하는 사람 장지: 시신을 화장하여 납골하는 장소 또는 매장하는 장소 발인: 장례식장에서 영구를 운구해 장지로 떠나는 것 빈소: 문상객의 문상을 받기 위해 고인의 영정이나 혼백을 모셔 놓은 곳 장례식장: 장례 의식을 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

부고장 양식 무료 다운로드

부고장 양식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글과 한문 두 가지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아 모두 준비했습니다. 예시로 모든 내용을 작성하여 상을 당하거나 회사 내 또는 외부에서 사고로 안타깝게 하늘로 가신 분들을 기리는 부고를 작성할 수 있는 문구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부고장 작성 시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인의 이름: 돌아가신 분의 이름을 정확히 기재합니다.
  • 발인 일자 및 장소: 발인하는 일자와 장소를 명시합니다.
  • 유족 사항: 남은 유족들의 이름과 관계를 적습니다.
  • 장지: 매장하거나 납골할 장소를 기재합니다.

부고장_예시.docx
0.02MB
부고장_한문한글.doc
0.53MB

조문예절 정리

  1. 빈소 도착 후, 외투와 모자를 벗습니다.
  2. 상제에게 목례 후 영정 앞에 앉습니다.
  3. 분향 시, 향 한 개 또는 두 개를 집어 불을 붙이고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4. 영좌 앞에 일어서 묵념 후 두 번 절합니다.
  5. 상제와 맞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6. 상제에게 낮은 목소리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7. 조문이 끝나고 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옵니다.

부고장과 조문 예절은 고인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중요한 예식입니다. 모든 절차와 예절을 올바르게 지켜야 하며, 상가의 예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고문자 예시

아래는 부고 내용을 문자로 작성한 예시 7가지입니다. 이 예시는 상황에 맞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부고]
    ○○○님께서 20XX년 XX월 XX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발인일시는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이며, 장지는 ○○○ 장지입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상주: ○○○
    조문 부탁드립니다.

  1. [부고 알림]
    저희 아버지(○○○)께서 20XX년 XX월 XX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발인: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
    장지: ○○○
    삼가 조문 부탁드립니다.

  1. [부고]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발인: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장지: ○○○
    조문 부탁드립니다.
    상주: ○○○

  1. [부고 알림]
    저희 어머니(○○○)께서 20XX년 XX월 XX일 별세하셨습니다. 발인은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에 진행됩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장지: ○○○
    삼가 조문 부탁드립니다.
    상주: ○○○

  1. [부고]
    ○○○님께서 20XX년 XX월 XX일 별세하셨습니다.
    발인: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장지: ○○○
    조문을 부탁드립니다.
    상주: ○○○

  1. [부고 알림]
    저희 가족의 ○○○님께서 20XX년 XX월 XX일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발인일: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장지: ○○○
    조문 부탁드립니다.
    상주: ○○○

  1. [부고]
    ○○○님께서 20XX년 XX월 XX일 소천하셨습니다. 발인은 20XX년 XX월 XX일 오전 XX시에 진행됩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장지: ○○○
    조문 부탁드립니다.
    상주: ○○○

이 예시들을 참고하여 상황에 맞게 수정하거나 사용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문자 보내기

아래는 장례식이 끝난 후 방문객에게 보내는 예의 있고 감사함이 묻어나는 길고 정중한 문자 예시 7가지입니다. 이 예시들을 참고하여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세요, ○○○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희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장례식장에 방문해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저희 가족이 큰 슬픔에 잠겨 있을 때, 함께 해주시고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례식에 참석해주시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셔서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 덕분에 저희는 이 어려운 시간을 조금 더 쉽게 견딜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세요, ○○○입니다. 저희 가족의 슬픔을 함께해 주시고, 장례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덕분에 고인을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이번 장례식에 참석해주시고, 저희 가족을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저희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세요, ○○○입니다. 저희 가족의 큰 슬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례식에 참석해주시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저희는 이 어려운 시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저희 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 함께해 주시고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례식에 참석해 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감사 인사] 안녕하세요, ○○○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희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장례식장에 방문해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예시들을 참고하여 상황에 맞게 수정하거나 사용하시면 됩니다.

 

결론

부고장 작성과 조문예절은 고인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중요한 예식입니다. 모든 절차와 예절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은 사회적 도리이며, 상가의 예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부고장의 뜻과 종류, 작성 방법, 조문예절 등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정보를 바탕으로 부고장 작성 시 참고하시고, 조문 예절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FAQ

Q1: 부고장을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1: 부고장은 고인의 이름, 발인 일자 및 장소, 유족 사항, 장지를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조문 예절을 지키지 못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2: 조문이 어렵다면 반드시 조의문, 조장, 조전 등을 보내어 예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Q3: 호상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요? A3: 호상은 장례의 전반을 주관하며, 부고와 장례에 관한 안내, 사망신고, 매장 또는 화장 허가 등을 맡아 처리합니다.

 

Q4: 부고장은 한문으로 작성해야 하나요? A4: 예전에는 한문으로 작성했으나, 요즘에는 한글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5: 부고를 알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5: 전인부고, 우편부고, 신문부고가 있으며, 요즘에는 주로 유선으로 알리거나 문자 및 메신저를 사용합니다.

 

Q6: 조문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6: 고인의 죽음에 대해 먼저 묻지 말고, 장례식장에서 큰소리로 대화하지 않으며, 상례절차에 대해 지나친 간섭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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