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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그리고이슈

혼이 담긴 거짓말하는 영호 그걸 지켜보는 정숙, 나는솔로(AOLO)151회 20기 (재밌는예능)프로필 152회 예고

by 은밀한 사업가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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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방송된 '나는 솔로 20기'에서 여러 흥미로운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20기의 광수는 무척 멋있었고, 영철은 마치 놀러 나온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정숙은 귤을 보면서 매우 특이한 생각을 떠올렸으며, 영호는 거짓말을 통해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혼이 담긴 거짓말로 위기를 넘긴 한 남자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도면 연인 아닙니까?

팔짱을 끼고, "나도 네가 마음속에 있다."

"그냥 끌려... 당신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이렇게 말해주면 어떤 느낌일까요?

 

베시시..

당연히 이런 표정 나오지..

 

 

 

손깍지를 끼네요...

보통 사람들이 손깍지를 끼면 끝났다고 많이 말하죠?

이 정도면 "우리는 커플이다"라고 선포하는 것과 같지 않나요?

 

하지만, 20기 영호는 우리와 사고 방식이 다릅니다.

순자에게 계속 여지를 남기고 있죠.

조금 전까지 20기 정숙이랑 손깍지를 끼고 다녔으면서,

순자에게는 케미스트리가 궁금하다고요?

스킨십이 없는 상태라면 모를까...

혹시 내가 별거 아닌 스킨십에 의미를 두고 있는 걸까요?

아무튼, 드디어 사건이 터집니다.

 

20기 영호는 정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속마음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1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정숙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깜빡한 것 같고, 숙소에서 마주친 순자와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그 사실을 1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던 정숙이 알게 되죠.

"기분 존ㄴ 더럽다"고 화가 난 20기 정숙... 이건 화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한 말을 지킨다고 했던 남자였고, 그게 마음에 들어서 직진했으니까요.

 
 

방송을 보면서는 영숙과 광수가 잘 말렸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놔두는 게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혼날 건 혼나야 하죠. 하지만, 순자에게는 뭐라 하면 안 됩니다.

아무튼, 순자를 데려다주고 숙소로 돌아왔더니...

 

광수가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네, 정숙이 기다린다는걸, 까맣게 잊고 있었죠.

그렇게, 수습에 들어갑니다.

자고 있던 정숙이를 불러내죠.

 

시작부터 정숙은 강하게 몰아 세웁니다.

'광수가 말해줘서 찾아온 거면 필요 없다!'

결국, 영호는 짱구를 굴리기 시작하고,

혼이 담긴 거짓말을 시작하죠.

 
 

데프콘이 선의의 거짓말이라며 열심히 변호했지만, 무리수였죠. 선의란 기본적으로 배려가 깔려야 하는데, 나중에 방송을 보면 들통날 게 뻔한 거짓말에 선의가 무슨 소용인가요!

역시, 배운 사람은 쉽게 속지 않죠...

자, 여기서 우리는 혼이 담긴 거짓말을 할 때 중요한 것 3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어라!

 

두 번째, 거짓말 속에 진실을 섞어라!

 

세 번째, 새로운 위기미래의 나에게 넘겨라...

그런데, 그냥 솔직하게 '이날 도 많이 마셨고 데이트 갔다 올 때 피곤했고, 인터뷰도 1시간 넘게 했고, 순자가 갑자기 대화를 하자 해서 너 기다리는 거 잊어버렸다 미안하다. 나에겐 네가 1순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어도 용서했을 겁니다. 정숙이 더 좋아하니까...

하지만, 이날의 거짓말을 지금 또 수습하고 있겠네요. 뭐, 근데 또 거짓말하면 되니까...

 

결국, 이날의 사건으로 발목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약속까지 했으니, 이제 다른 여자에게 여지를 남기면 썅ㄴ이 되는 상황이죠.

미역국을 끓여서 아침을 챙겨준 것은 정숙에게 직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정숙을 쌩까는 영호..

'저 새ㄲ랑은 이제 끝이다'

라고 결심하는 정숙..

미친 거 아니냐'는 데프콘의 말...

나는 솔로 경력으로 봤을 때 100% 낚시가 맞지만, 개인적으로 영호가 다른 사람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진정성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그런가...

한편, 이번 주 나는 솔로 20기는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정숙이 있었는데요. 역시나 방송에는 빌런이 있어야 하죠. 사실, 빌런도 아닙니다. 누구처럼 거짓말을 퍼뜨리며 분란을 조성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연애를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죠. 순자가 안쓰럽긴 하지만, 나는 솔로는 그런 곳입니다. 억울하면 본인도 정숙이처럼 해야 합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혼이 담긴 거짓말이 인상적이었던 재밌는예능, 나는솔로 20기 영호였습니다. 저는 다음 주 재밌는 예능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나는솔로] 20기 7회 예고 | 20기 정숙을 그대로 지나치는 20기 영호?! | ENA채널 |
나는 SOLO | 수요일 밤 10시 30분

https://youtu.be/REQTMOGsM_I?si=0OBc4bm5aDm1wA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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