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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그리고이슈

tvN 10월 19일 '정년이' 3회 방자의 첫 무대 + 4회 엄니의 비밀??

by 베베리릭스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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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tvN 2024.10.12. ~ 12부작 (토, 일) 오후 09:20
시청률 %닐슨코리아 10월 19일(토)
OTT 티빙 o, 웨이브 x, 넷플릭스 x, 디즈니+ o
원작 네이버웹툰 <정년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
CP 김선태
제작 권미경, 김상희, 표종록
연출 정지인
PD 이세희, 박헌주, 허석원
극본 최효비
촬영기간 2023년 10월 20일 ~ 2024년 6월 15일 (사전제작)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
 

 

 

옥경은 정년에게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 오를 거라며 정기공연 오디션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돌아서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옥경이지만, 그 길은 자기 길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싫다는 정년은 허영서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건 죽어도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대본을 포기한 정년에 대해 주란은 미친 짓이라며 말리려 한다.

 

 
 

 

 

이렇게 마음이 복잡할 땐 쇼핑이 최고라는 정년. 주란과 함께 꼬부랑 할머니가 될 때까지 국극을 하며 우정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우린 친구니까"라며.

춤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춤꾼을 보며 정년도 춤을 춘다. 겉으론 막 추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걸 알고 있는 정년은 무대 위에서 저렇게 춤을 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 부러움을 느낀다. 사람들을 끊임없이 웃기는 방자를 보며, "방자는 원래 저런 녀석이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임 연구생 중에 대본을 원한다는 사람이 있다는 도앵의 말에, 그게 정년이라는 걸 바로 알아챈 소복. 윤정년을 쫓아내겠다고 공연까지 망칠 생각이냐며 혜랑은 따지지만, 영서는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하며 1인 2역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그 1인 2역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매란국극단 연구생 자선공연이 시작되자, 영서를 본 혜랑은 오늘 공연이 허영서의 독무대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 리허설에 참여하지 않았던 정년이 방자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정년은 관객들의 웃음을 완벽하게 터뜨리며 무대를 장악한다.

 

 

 
 

정년은 춤 하나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그 재주를 일주일 동안 따라다니며 배웠고, 그 결과를 무대에서 보여준다. 영선마저 넋을 놓고 정년을 바라보며, 너무 잘해낸다며 감탄할 정도다.

연구생들이 만든 <춘향전>에서는 춘향이보다 방자와 향년이가 더 눈에 띈다. 옥경은 "이게 정년이가 찾은 방자다"라고 말하고, 연구생들은 방자가 이렇게 큰 박수를 받다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엄청난 공연을 만들어낸 연구생들에 대해 단장은 매란국극단 이름에 걸맞은 훌륭한 무대였다며 칭찬한다. 소품 확인은 기본이지만, 빠른 시간 안에 정년의 방자를 찾아낸 덕에 대본을 받아 가라고 말한다.

대본을 받으면 사과하라는 정년. 사과는 받아주지만, 또 헛소리를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경고를 던진다. 혜랑은 윤정년이 제멋대로 했지만 열흘 만에 자신만의 방자를 찾아냈을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하고, 옥경은 정년이 상상 그 이상을 해낼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영서는 대책 없이 무대를 망치지 말라며, 정년을 도운 게 아니라 자신의 무대가 망가지는 걸 참을 수 없어서 맞춰준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혜랑은 오늘 공연에서 윤정년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게 결국 단점이 될 거라고 예상한다.

무대에서의 칼싸움은 합이 중요한데, 정년과 상대는 합도 없이 감정만 앞세운다. 정년은 칼싸움에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며 몰입하지만, 소복은 "이건 공연의 한 부분일 뿐"이라며 정년을 다그친다. 도앵 선배는 최고의 가다끼(남자 악역)라며 감정을 자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주란은 초록과 칼싸움을 하다 팔을 다쳤지만, 팔만 움직이지 않으면 금방 나을 거라며 다방에서 몰래 일을 하고 있다. 언니가 폐병에 걸려 돈이 많이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보탤 생각으로 일을 하는 주란을 대신하겠다고 나서는 정년. 정년은 연구생 공연을 보러 온 손님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미처 몰랐다.

 

 

 

 

 

 

정년이 밤일까지 도와주고 있어 미안한 주란에게, 정년은 대본을 받아내면 뭐든지 하기로 했으니 주란의 팔이 나을 때까지 대신 다 해주겠다고 말한다.

정년은 "잘 먹어야 빨리 나을 수 있다"며 찐빵을 사 왔다. 찐빵이 팔을 낫게 하진 않겠지만, 뭐든 맛있게 먹으면 약이 된다고 말하는 정년. 그런데 정년이 준 찐빵을 영서는 먹지 않는다. 정년은 "찐빵 먹고 싶어서 나갔다"며 웃어 넘기는데, 이 마인드가 참 대단하다.

영서는 니마이(주연)를 잘하기 위해 가다끼(조연)로 오디션을 보겠다고 하는데, 옥경은 그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고 평한다. 지금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사람으로 가장 근접한 인물이 영서라는 말도 덧붙인다.

 

 

 

 

 
"공선아. 오랜만이다."

정년의 독특한 음색을 눈여겨본 방송국 감독은 정년에게 "스타로 만들어 줄 수 있으니 종로 방송국으로 찾아오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정년은 "방송국이 뭔디유?"라며 어리둥절하다. 마침 목포에서 올라온 엄니에게 딱 걸린 정년. 엄니는 소리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속은 뭉그러진다고 하며 걱정을 내비친다.

 

 

그리고 뜻밖의 인물, "공선아. 오랜만이다."

 

[4화 예고 full] "나는 별천지에서 성공할 거여!" 김태리, 국극 무대가 아닌 텔레비전 가수가 되다?! #정년이 E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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