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공모주] 4년후 추정실적 제시한 엑셀세라퓨틱스에 대한 수요예측

이번 주 공모주 일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원래 이번 주에 수요예측을 예정했던 회사는 3곳이었으나, 현재는 2곳으로 줄었습니다.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오는 24일에 수요예측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상장 일정을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증권신고서를 정정한 후 다음 달에 수요예측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지난주 이엔셀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았습니다. 따라서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수정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세포배양 배지를 만드는 기업으로, 배지는 다양한 세포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액체 또는 고체 형태의 영양분입니다. 현재 2세대 배지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회사는 3세대 화학조성배지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1~2세대 배지는 동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최근 바이러스 감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3세대 배지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낮고, 사람에게 면역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독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액은 6200원에서 7700원 사이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을 이용해 공모가 밴드를 설정했습니다. 비교기업으로 바이오에프디엔씨와 케어젠 두 곳의 평균 PER인 25.01배에 2028년 추정 주당순이익을 곱해 계산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액은 11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7억 원, 9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더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2026년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모가 산출 시 4년 후인 2028년 추정 당기순이익(105억 2000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은 엑셀세라퓨틱스 지분을 0.53%(상장 후 기준)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반 투자자에게 환매청구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상장 이후 6개월까지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되사주는 것입니다. 규정상 환매청구권 부여 의무는 없으나, 공모 흥행을 위해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IPO를 통해 모집한 자금을 시설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LS투자증권은 사명을 변경한 후 첫 스팩 상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베스트스팩6호는 27일과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격은 단일가인 2000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번 주에 청약을 받는 회사는 치아용 세라믹 소재업체 하스입니다. 하스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 6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예상 시가총액은 1254억 원입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46.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98%가 밴드 상단(1만 2000원)을 웃도는 가격을 제출했습니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 수는 공모 주식 수의 25%인 45만 2500주입니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24일과 25일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입니다. 27일에 배정 주식 수가 정해지고 초과 증거금이 있다면 이날 환불이 이루어집니다.

증시에 데뷔하는 종목은 7개입니다. 한중엔시에스와 HMCIB스팩7호, 미래에셋비전스팩6호는 24일 상장을 시작합니다.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1000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6조 48억 원이 몰렸습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625억 원입니다.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은 2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에스오에스랩은 청약 경쟁률이 2166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6조 22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7일 상장하는 하이젠알앤엠은 254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7조 5800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이 회사의 전신은 LG전자 모터사업부로 2007년 하이젠모터가 인수했습니다.

 

에이치브이엠은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합니다. 에이치브이엠은 일반 청약에서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5조 1859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반도체, 석유화학, 에너지, 전기전자 분야에 쓰이는 특수금속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한국스팩15호도 26일 상장합니다. 노브랜드, 엔젤로보틱스, DS단석은 기관 투자자들이 의무 보유를 약속한 기간이 끝나는 곳입니다.

노브랜드는 24일 1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인 4228주가 시장에 풀립니다. 상장 주식수의 0.1% 규모입니다. 현재 주가는 3만 1600원으로 공모가(1만 4000원)의 두 배를 웃돕니다.

 

엔젤로보틱스는 26일 3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인 10만 7140주가 해제됩니다. 상장주식 수의 0.7%를 차지합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2만 원)보다 79% 높은 3만 5800원으로, 기관들이 락업 해제 물량을 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6개월 전 코스피에 상장한 디에스단석은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1만 3118주가 시장에서 거래 가능해집니다. 상장 주식 수의 0.2%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현재 주가는 10만 4500원으로 공모가(10만 원)보다 소폭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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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주 공모주 일정은 다양한 기업들의 수요예측과 청약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엑셀세라퓨틱스와 하스의 수요예측 및 청약 결과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상장 일정을 확인하고, 투자 전략을 잘 세워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FAQ

Q1: 엑셀세라퓨틱스의 공모가 산출 시 2028년 추정 당기순이익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엑셀세라퓨틱스는 현재 적자 상태에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기 위해 2028년 추정 당기순이익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미래 성장성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Q2: 하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946.4대 1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2: 하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는 치아용 세라믹 소재라는 특수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때문입니다.

Q3: 일반 투자자에게 환매청구권을 제공하는 대신증권의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3: 대신증권의 환매청구권 제공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좋은 전략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모 흥행을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Q4: 이번 주에 상장 예정인 기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은 어디인가요?

A4: 이번 주에 상장 예정인 기업 중 엑셀세라퓨틱스와 에스오에스랩이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두 기업 모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5: 수요예측과 청약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5: 수요예측과 청약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장 가능성, 공모가 밴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Q6: 공모주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A6: 공모주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입니다. 이를 잘 분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성공적인 공모주 투자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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