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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그리고이슈

나솔사계 61회 후기 11영식 선택 받은 출연자 누구? 15현숙 17영숙 견제 눈빛 화제입니다.

by 은밀한 사업가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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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옥순이가 18영호와 11영식을 불러들였는데, 만약 한 명이 사계 데이트권을 받았다면, 다른 한 명이 받지 못한 것이겠죠. 말하기 싫어하는 18영호에게 다른 출연자들은 계속해서 "썼어! 썼어!" 하며 대답을 요구합니다. 특히 6영수는 "넌 받았으면서 왜 말 안 하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18영호의 표정은... 정말 이 분위기가 싫음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올스타 멤버인 17순자는 이 상황을 재치있게 이끌어내며 몰아가는 실력이 상당하더군요.


더불어 깨알 재미도 등장했어요. 15현숙은 만약 데이트할 사람이 없다면 동기인 11순자조차 선택하여 맛있는 것을 사주길 요구합니다. 이에 11영식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차단까지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는 척을 하며 이런 식으로 11기는 전멸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이 전멸을 막기 위해 한 남자가 나서 출격하는데요.

 


바로 17영수죠. 17영수는 15현숙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사용한 후 11영식에게 대화를 걸어 설득합니다. "네가 절뚝거리면서 따낸 사계 데이트권 2장인데 이렇게 날리는 건 아쉽지 않냐"며 말이에요. 그는 <나는솔로> 때도 그랬듯이 남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말을 잘합니다. 11영식의 경우 초반에는 8옥순을 독차지 하려는 모습이 좀 알미웠죠.

 

이분을 보면 마음이 참 여립니다. 얄미운 모습이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어린아이 같아서 유치한 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한테 마음이 없는 8옥순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쓰는 게 부담을 주는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아이가 자기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한테 다가가는 걸 어려워 하면서 기운 쫙 빠진 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17영수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그는 데이트권 (Date Ticket) 두 개를 모두 8옥순에게 사용하려 했던 11영식을 설득해냈습니다. 그리고 11영식이 내일 나가지 않을 사람을 고민하게 만들었죠. 여기서 예고편 속 마지막 장면의 의미가 드러납니다. 11영식은 17영수가 내일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추측하고, 그 데이트권을 사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17영수는 그곳으로 따라가 11영식을 도와주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17영수의 설득력과 전략적인 사고가 돋보였습니다. 11영식이 마음을 바꾸고 계획을 수정하게 된 것은, 17영수의 능력 덕분이었습니다.

 


17영숙이 갑자기 화장실을 쓰겠다고 들어오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15현숙은 오랜 기다림 끝에 6영수와 함께인 순간을 맞이한 상황이었는데, 15현숙은 그 유명한 예고편 속 장면에서 17영숙의 뒤를 매섭게 째려보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15현숙은 6영수와 단 둘이 있을 때 사계 (Four Seasons) 데이트권을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나가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나는솔로>를 보면 신기한 게 짧은 시간 안에 사람의 성격이 다 드러납니다. 15현숙은 빌런 (Villain) 면모를 버리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짧은 시간 동안에도 각 출연자들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공간을 보는 것이 17영숙에게는 당혹감과 황당함을 주었다면, 11영식에게는 행운이 되었습니다. 15현숙이 6영수에게 밖에서 데이트권 신청하는 것을 11영식이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영숙의 발걸음 하나가 11영식의 선택을 수월하게 만드는 상황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이로써 17기의 진한 우정이 발동하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상황에서 17영숙의 의도치 않은 행동이 결국 11영식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7기의 멤버들 간의 깊은 우정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11영식은 데이트권 선택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싶어 합니다. 이에 17영수는 17순자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17순자는 15현숙과 6영수에게 데이트권을 썼는지 물어봅니다. 15현숙은 이를 숨기려고 하고, 대답을 피하자 17순자는 "그럼 받았네!"라고 말하며 11영식에게 확신을 줍니다.

그리고 17영수는 17영숙을 대신 불러줍니다. 환상의 팀플레이로 11영식을 돕고, 17영숙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17기 팸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이로써 17기 멤버들 간의 협력과 우정이 다시 한 번 강조됩니다.

 

그런데 이 애기 같은 남자 11영식, 이렇게까지 기회를 열어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그는 노룩 신청 (No-look proposal)을 17영숙에게 하고 그냥 가려고 합니다. <나는솔로> 세계관 최초의 노룩 데이트 신청에 3MC가 말 그대로 자지러집니다.

 

17영수가 다시 분위기를 잡아준 뒤에야 11영식은 제대로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17영숙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는 신청이었을 것입니다. 결국, 17영수의 조언에 따라 11영식은 데이트권 두 개를 모두 17영숙에게 사용하면서 데이트 플렉스 (Date flex)를 제대로 합니다.

이로써 11영식은 비록 우여곡절 끝에 17영숙과의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냅니다.

 

11영식은 6영수와 17영숙이 잘 되어가는 것 같아서 신청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트를 17영숙이 못 나가서 밥이라도 한 번 먹자는 의미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17영숙은 상당히 즐거워 보입니다. 이 11영식의 선택은 두 가지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17영숙에게 그래도 마음이 좀 있거나, 같은 기수 동기인 11순자에게 밥 사는 것이 너무 아까울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거나 말이죠.

 

참고로 이런 상황에서 6영수는 17영숙을 찾아옵니다. 이유가 참 특이합니다. 17영숙을 두고 나간 상황에 기분이 나빴을까봐 찾아온 것입니다. 이 상황을 나쁘게 보면 어장관리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좋게 보면 상대를 향한 예의가 있는 듯한 행동입니다. 이분의 경우 누구나 봐도 15현숙에게 마음이 있는데, 빨리 마음을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솔사계] 17영숙이 들어오자 나가버리는 15현숙 19 IEP:61| SBSPlus |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마지막으로 보너스 편입니다. <나는솔로>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인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자들 사이에 역사와 복잡한 관계가 존재합니다. 17영수는 17영숙에게 이제 오빠 생각은 안 나냐며, 한때 두 사람이 깊은 관계였음을 언급합니다. 이 발언에 17영숙은 정말 머리가 어질어질했을 것입니다.

 

과연 다음 주 11영식과의 데이트에서 17영숙이 어떤 관계성을 형성할지 기대가 됩니다. 17영숙의 반응과 앞으로의 행동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나솔사계] 62회 예고 | 달콤 살벌한 17기 순자의 매력에 푹 빠진 18기 영호?! | ENA 채널 |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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